안녕하세요. 스파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너 양잘쌩입니다. 오늘은 제가 주말동안 루마썬팅 하고 온 이야기를 해드리려고해요.
제가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에서 엄청난 검색과 서치를 하면서 제가 정한 썬팅 농도는 전면 루마 피너쿨 35% 측후면 루마스타 15% 입니다.^^
(시공 사진은 글 하단에 있어요. 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은 순수 제 포스팅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전면 45도 고민을 했고 (혹시나 밤에 잘 안보일까요.. 안그래도 운전할때 시골길을 가면 "아 HID를 할까? 좀 어두운데?"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전면까지 아예 루마스타로 해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전 아직 까지 하이패스가 없긴 하지만 루마스타는 금속형 필름이라고 하이패스나 주차 인식 카드 있죠? 아파트 단지 들어갈때나 출근할때 자동으로 차단기 올라가는 그 카드요. 이것들이 인식이 안될때가 있다고 해서! 이왕 하는거 돈이 조금 들더라고 피너클로 하자! 생각했습니다.^^
업체 홍보 포스팅 아닙니다. ^^ 전 아무런 혜택이나 할인 등을 받지 않았어요. 순수 제 차에 루마썬팅한 경험담? 입니다. ^^
저 역씨 썬팅 농도를 추천 받기도 했고, 알아봤는데 사람들마다 말씀이 다르시더라고요. 누구는 45해도 어둡다, 누구는 35해도 밝다
어떤분은 35%해도 사생활 보호가 잘 되지 않는다. 어떤 분은 45%를 해도 사생활 보호 잘되고 윤관만 알 수 있지 누군지 얼굴을 구분하기는 힘들다. 이러시더라구요.
사람들마다 썬팅 필름 농도에 대한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1) 각자 한 썬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썬팅 = 루마라는 생각을 했어요. 3M이나 다른 제품들도 많지만 루마라는 건 제가 가장 많이 들어봤던 썬핑 필름 메이커기 때문이죠. 루마중에서 보급형으로는 피너클과 스타가 있더라구요. 결론만 말씀 드리면 루마스타 35%와 루마 피너클 35% 를 각각 밖에서, 안에서 봤을때 투시율이 다릅니다. (정확한 건 아니고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이래요.)
35%여도 밖에서 실내가 잘들여다보인 다는 사람은 대게 루마스타였습니다. 반대로 35%면 사생활 보호도 잘 되고 안에서 밖을 볼때도 시야에 지장이 없다는 분들은 대게 루마 피너쿨이었습니다. (피너클인지 피너쿨인지..)
2) 개개인의 시야차이. (꼭 야맹증이 아니여도 밤 눈이 좀 어둡거나. 지금 라이트에도 시골길 갈때 어둡다는 분 vs 적당하다는 분이 있잖아요?)
이건 뭐.. 정답이 없는 거죠? 전 개인적으로 제가 활동화는 스파크 동호회에서도
'가로등 없는 시골 길 갈때 쌍라이트 + 안개등 켜도 좀 어두운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괜히 전 HID를 달아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는데.. 결국은 그냥 다니기로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루마 피너쿨 35로 정하고 나서 동호회와 제휴된 업체에서 올려주시는 사진들을 많이 봤어요. 업체분들께서 밖에서 찍은 사진 뿐 아니라 실내에서 밖을 내다보는 '운전자의 시야'에서 찍어서 올려주신 곳이 좀 있어서요.
I30 신차가 썬팅을 하러 오셨더라구요^^; 저는 차를 맡기고 죽전 CGV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병헌님이 나오는 지아이조2!!!
그리고 한가지 팁 더!
루마스타는 정품 (아마도 국내 어느 루마업체에서 가도 A/S가 7년 가능한 제품)과 ATR 이라고 하는 병행 수입 제품이 있어요. 루마스타 ATR의 경우 제품의 사양과 종류는 동일한데 내가 시공한 그 업체에서만 A/S 3년 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면 루마 피머쿨35 측후면 루마스타 ATR 15 농도로 했으므로! 전면은 어느 루마 업체에 가도 7년 보증! 측후면은 제가 시공한 업체에서만 3년 AS 가능한 것이지요.
갤럭시S2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는데요.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주의사항도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자동차 썬팅은 유리의 바깥쪽에 하는 것이 아닌 유리의 안쪽에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네비게이션을 유리에 부탁하셨거나 스마트폰 거치, 그리고 안에서 보이는 스티커는 떼셔야 합니다. (떼지 않아도 알아서 떼주시지요.^^)
썬팅 후 주의사항!
1. 5일 정도는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거치대, 안에서 붙이는 스티커, 블랙박스를 붙이시면 안되요.
최초 시공 후 며칠 동안은 기포 현상이랑 스물스물 거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고 이것이 마르면 쫙- 펴진다고 합니다.^^ 괜히 스티커 붙이시거나 유리에 뭐 붙이시면 아직 이녀석들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괜히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2. 측면 유리는 내리거나 올리지 마셔야 해요.
저 같은 경우도 종이 같은거로 덧대어 주셨는데! 2일 정도는 창문을 내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지 썬팅이 자리를 잘 잡는다고 합니다. ^^ (그래서 쉐이빙 한거는 보여드릴 수 없다고.ㅋㅋ) 토요일에 시공 받았는데, 날씨가 좀 꾸리꾸리 하다가 빗방울이 한두방울 떠러지더라구요. 대신 일요일은 날씨가 좋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평일에 운전을 거의 안해서 (직장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느라) 측면 창문에 덧대어 놓은 종이도 주말에 뗄 거고~ (날씨가 쌀쌀해서 어차피 창문 열 일도 없다능 ㅋㅋ) 그리고 네비도 아쉽게 딱 저번주 금요일인가 부터 고장나는 바람에 티맵을 사용하고 있어서 네비게이션도 달지 않을거고. (스마트폰의 경우 그 올려놓기 좋은 위치 있죠? 따로 거치 하지 않아도 에어컨 위에 딱! 놓으면 떨어지지도 않고! ㅎㅎ)
그리고 블랙박스 동호회 스티커가 있긴 한데, 이녀석은 뭐 붙여도 그만 안붙여도 그만! 아.. 블랙박스는 쫌 걱정이 되긴 하네요. 아무래도 달아 놓아야 안심이 되긴 하는데 ^^;;ㅋㅋ 설마.. 며칠 사이에 테러 당..하려나?ㅋㅋ
이 것은 루마썬팅을 구입한 분들께만 드리는 루마썬팅 정품 보증서! (이녀석이 있으면 7년간 AS가 가능합니다.) 전면 피너쿨 35에 해당하는 정품 보증서구요.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전 측후면은 루마스타 ATR로 했으니 제가 시공 받은 곳에서만 AS가 가능한 보증서는 따로 받았습니다.
바로 이녀석! 루마썬팅 하는 시공 업체가 맞구요! 용인수지 풍덕천동에 있네요. ^^ 죽전CGV, 신세계 백화점에서 걸어서 갈만 합니다. 슬렁 슬렁 걸으면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에요. (지하철 1개 정거장 거리보다 짧은거 같은데)
이 루마스타 정품 보증서가 있어야 3년이 AS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집 책상에 던져 놓았는데, 오늘 퇴근하면 차에 넣어놔야겠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제 차를 소개해 드릴게요 ^^
ㄷㄷㄷ.. 차 뒤에 전봇대..ㅋ 영맨 연락처는 절대 제가 의도한게 아닙니다.^^; 그냥 차 시공해주시고 업체 앞에 주차해두신 그대로 사진을 찍은 것일 뿐!
2010년 10월에 생일 기념으로 산 내 스파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이슬란드 불루 색상입니다.^^
대부분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요. (돈만 있으면... 좀 튜닝하고 싶다능..ㅠ)
핸즈프리를 뺀 풀옵션 인데 (당시 영맨이 바디킷이라는 걸 알려주지 않아서 바디킷도 없긴 하네요.) 최근에 동호회 아지트에서 아이라인 + 스마일등 +실내등 LED 만 한 상태입니다.
정면 농도는 피너쿨 35%이구요. 빛반사가 되어서 정확하게 보기는 힘드실 것?같지만 제가 사람 하나 앉혀보고 그 사람한테 어때보이냐고 물어보고, 또 제가 앉아보고 그 사람 한테 어떠냐고도 물어보았습니다.
기존에 제 차에는 영업사원이 해주신 측후면에만 스마텍?인가 하는 썬팅이 되어있었고 정면에는 썬팅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간혹 차타고 다니다가 정면으로 해가 뜰때는.. 진짜 눈부셨거든요 (썬글라스 없긔...ㅎ) 지금은 확실히 좋아졌고, 뭔가 간지도 나게 되었습니다. ㅋㅋ
조금 더 가까이서 찍어본 피너쿨 35 모습입니다. 살짝살짝 초파 가 보이긴 하지만 사람이 앉으면 분간하기 쉽진 않겠어요. 뭐 사생활 보호 목적은 가진건 아니지만 사생활 보호가 되면 좋기야 하겠네요. (그런데..ㅋㅋ 제 주변에 스파크 차량도 저 혼자고 흰/검 이 아닌 아이슬란드 블루라.. ㅋㅋㅋ 제가 어디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알더라구요.ㅋㅋㅋ 니 차 너무 색깔 튄다고 ㅋㅋ)
아무것도 모를땐 M300 클럽 스티커 떼나 걱정했는데 `ㅡ` 안에서 썬팅 시공하는거라 ㅎㅎ전혀 떼지 않었어요. (블랙박스 동호회 스티커는 안에서 붙히는 거라 떼었구요)
루마스타 15% 측면 시공 모습입니다. 정품이 아닌 ATR 이구요.^^
역시나 반사가 되어서 눈으로 직접 보는거랑은 좀 다를텐데요. 어쨋든 이렇게 봐서는 안을 들여다 보기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창문 주변에 좀 하얗게 보이는 것은 위에 설명 드렸다 시피 종이를 덧 대어놔서 그래요 (창문을 열고 닫으면서 썬팅이 접히거나 그럴까봐? 대어주셨거든요)
그 운전자석 차 옆에 뿐 아니라 그 앞쪽에 조그마한 창문 있죠? 거기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방 썬팅 모습이에요. 제가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썬팅 후방 열선 시공인데요 `ㅡ` 많은 차들이 제 스파크 처럼 후방 창문에 열선이 시공되어있잖아요. 그런데 기존에 썬팅되어있는 썬팅지를 제거하면서 이 열선이 손상될 수도 있대요!!! 하지만 전 `ㅡ`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사진에서 보시면 후방 유리에 붉은 줄이 가로로 쭉쭉 생겨있는거 보이시죠? 열선 손상없이 잘~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클럽 스티커와 제가 붙인 스티커 역시 잘 있구요.ㅎㅎ
이로써 저희 루마썬팅 피너쿨 35 / 측후면 루마스타 15 농도로 진행했던 사진들을 보여드렸어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비가 한두방울 내리길래 후다닥! 차에 타고 오느라 실내에서 바깥으로 보이는 모습을 사진 찍지 못했네요. 제가 그랬듯이 썬팅을 계획중이신 분들이 걱정하는
'안에서 보면 어둡지 않을까?
밤 길에 어둡지 않을까?
후진할 때 창문 열고 해야 되는거 아냐?
하는 궁금증에 대해서 사진으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음.. 아마 내일쯤?ㅋㅋ 오늘 퇴근하고 생각이 난다면 바로 사진 찍어두고 내일 올려드릴게요!
제가 가장 걱정하고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니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전명 피너쿨 35 측후면 15 썬팅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제 풋살을 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8~9시 정도였어요. 아직은 봄인지라 이 시간 역시 어둑어둑 한데 전-혀 지장없었어요. 이전에 스마텍인가? 영맨이 무료로 해준 썬팅은 안에서 밖이 잘보였지만 밖에서도 안이 역시나 잘보였는데..ㅎ 지금은 안에서 밖을 보는 것은 비슷하게 잘보이고 (조~금 더 어두워지긴 했는데 후진할때 창문열거나 하는건 아님. 그냥 딱 잘보임 ^^) 밖에서는 안이 잘 안보이니 사생활 보호도 되고!
또 제가 썬팅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썬팅은 추천하는 이유는)
'한 여름에 차를 세워두면 금~방 차가 뜨거워지는 것은 물론,
굳이 차를 세워두지 않아도 차를 운행하면서도 차가 뜨거워 지는 것이 느껴지는 것'
운전을 하고 있는 팔이 뜨거워 지고 막 그런 경우 있으시죠? 옆에 앉거나 뒤에 앉은 사람들이 햇빛을 가리려고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고 수건이나 겉옷을 창문에 대고.. 손잡이에 이렇게 저렇게 해서 겨우겨우 에어컨 빨로 버티는 그런... 뭔지 아시죠? 전에는 전 그 햇빛 가리개 이용했었는데 스파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창문이 작다보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고..ㅎㅎ 할튼 그런 불편함들이 있었답니다.ㅠ 여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한 거죠^^
원래는 이번기회(?)에 차를 바꿀 생각을 했는데요, SUV로 바꾸기에는 수백 - 천만원 가량이 지출될 것 같아서.. 그냥 이번 기회에도 참고! 열심히 돈이나 모으자! 생각해서 조금씩 꾸미고만 있네요.ㅎㅎ 조만간에는 고장난 네비게이션을 바꾸고 바꾸는 김에 매립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 거치해놔도 불편함은 없는데 그냥 간지..?ㅋㅋㅋㅋ 2년 조금 넘게 타니깐 차가 조금씩 질리고 하니까요.. 조금조금씩 돈 들여서 꾸미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렇게 양잘쌩의 썬팅 농도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해요.
아, 최조 결론 한줄로 말씀 드릴까요? 피너쿨 35 측후면 15! 안에서 볼때 시야 방해 전-혀 없고, 밖에서 봤을때 사생활 보호 잘되고 열차단 잘~됩니다. (열차단은 아직 실감은 못하고 있지만 기존꺼보단 성능이 좋으너니까요 잘 되겠죠!)
그리고 루마 피너쿨 35랑 루마스타 35랑 안에서 밖을 볼때, 밖에서 안을 볼때 각각 다르니깐 업체가서 보여달라고 해서 보고 시공하시던지 저처럼 안에서 바깥, 밖에서 안을 찍은 사진을 많이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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