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18년째 살고 있는 성남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해요
제 블로그에 가끔씩 이야기 한 것 같긴 한데요. 전 경상북도 구미에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 이 곳으로 이사를 왔어요. 지금으로 부터 18년전이니 1997~8년쯤이네요! ㅎㅎ
그때부터 지금 까지 한 집에서 계~속 살고있고! 작년에 리모델링을 싹-하고 가구도 많이 바꾸면서 완전 새집이 되었죠. (아니 난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ㅋㅋ)
아,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ㅎㅎ 이렇게 한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는 제가 인정한 성남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한다는 거~
언제먹어도 누구랑 먹어도 맵고 맛있는 닭발! 마약같은 매운 맛으로 ㅋㅋㅋㅋ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는 내 사랑 닭발이야기!
전 맵고 얼큰한 음식(닭발이나 불닭볶음면, 엽기 떡볶이 등)도 좋아하고 크림 파스타, 까르보나라, 피자, 장어 같이 느끼한 음식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 날은 퇴근하고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여러가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1. 곱창 2. 닭도리탕 3. 황씨김밥 4. 조개구이 5. 닭발 6. 쪽갈비 등등..ㅋㅋㅋㅋ
모든 메뉴가 성남 태평동 맛집 아니면 모란 맛집인 녀석들..-ㅅ-
어딜갈까..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지은 곳은 바로 우리집에서 10m거리인 성남 태평도오 맛집 닭발가락!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단지 거리 때문에 선택했을거라고 판단하는 것은 nono
'맛'이 기본이 되어있기 때문에 '거리'라는 메리트가 작용한거에요
성남 태평동 맛집 닭갈바락에는 단일메뉴와 세트메뉴가 있어요.
보통은 무뼈닭발1 + 계란탕1 + 주먹밥1 의 세트를 시키는데, 이날은 ㅋㅋㅋㅋㅋ 주먹밥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하고 닭발2+계란탕1을 시켰습니다.
저희가 여길 자주 가는 편이라서..ㅋㅋ 사장님께서 데미소다 2개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ㅁ+ 넘넘 감사합니다.
처음엔 '닭발가락'이라는 상호때문에 닭발만 시켜먹었어요..ㅋㅋ 2명이서 가면 닭발가락에 오뎅탕 이런식으로 시켰었는데, 어느날엔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주먹밥을 시켜먹었었죠.
.. 가끔 술을 마실 땐 또 국물있는 메뉴가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어느날은 오뎅탕이 너무 지겨운거있죠. (예를 들면 한 겨울에 추워서 오뎅 몇개를 집어먹었는데 다시 또 안주로 오뎅탕을 시켜야한다? 와우..nonoooo..)
그래서 계란탕이라걸 시켜봤어요.
사실 전 계란찜이나 엄마가 만들어 주는 계란탕 정도로만 생각해서 돈이 아까울 것 같았어요.. 근데........왠걸 ㅋㅋㅋㅋ 맛이 대박이었어요!
이때 느꼇됴 닭발가락 이녀석 ㅋㅋㅋ 성남 태평동 맛집으로 임명하노라~
짜잔! 성남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의 닭발2인분과 계란탕! 그리고 컵밥이에욬ㅋㅋㅋㅋㅋ 좀 뜬금없는 컵밥..ㅎ
원래는 저만의 레시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으나.. 밥이 1공기가 채 안되게 남아있어서.. 주먹밥은 간단하게 만들고 컵밥까지 하나 먹자!ㅎㅎ
저 컵밥이 어디서 나왔더라..CJ였나.. 하여튼!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 수도 있고! 물을 끓여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 간편한 녀석이에요. 맛도 괜찮은 편이구요.
음..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의 계란탕은 넘 맛있어요. 뭔가 밥말아 먹어도 좋을 것 같고 아침에 밥 대신 죽이나 스프처럼 먹고 싶을 정도에요.
사실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아래 게살이랑 몇가지 해산물이 둥둥 떠다니는데..
닭발 먹기 위해 일회용 장갑을 끼기 전에 찍느라 그런 비쥬얼 샷(?)을 찍진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양도 꽤 많아요. 사진에서 보면 햇반 같이 작은 통에 담겨 있는 것 같은데, 보통 냉면이나 설렁탕, 갈비탕을 포장해주는 그런 커~다란 용기에 담아서 나오는거에요!
(그나저나..ㅋㅋ 진작에 밥통에 밥이 얼마 없는 줄 알았으면 그냥 주먹밥까지 포함된 세트로 시킬 걸 그랬네요 ㅠㅜ 에잇 아까워! 주먹밥도 넘 맛있는데)
헤헤- 대망의 닭발! 성남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의 대표메뉴인 닭발!
무뼈와 뼈가 있는데, 저희는 주로 뼈 닭발을 먹어요. 전 무뼈나 뼈나 상관 없는데 친구는 뼈있는 닭발을 좋아하더라고요.
무뼈는 뼈를 녹이는 그 약품 때문에 찝찝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무뼈닭발 만드는 영상을 보면 다시는 못먹을더라는 댓글만 본 적이 있는데.
진짜 내 사랑 무뼈닭발을 못먹게 될까봐 ㅋㅋ 차마 동영상은 찾아보지 못했어요.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의 매운 강도? 세기?를 지녔고 살을 발라먹는 재미와 맵지만 포기할 수 없는 소스! 그리고 직화의 향까지!
아.. 아직 저녁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배가 고프다뉘.. 입에서 침이 나오고 있어요..헤헤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간단하게 들기름과 김으로 만든 주먹밥까지 해서 둘이 먹는데 배터져 죽는 줄....
매운 걸 좀 줄일 겸.. 배도 채울 겸 컵밥에 주먹밥이라는 무리수를 감행한 대가로.. 오늘도 이렇게 살이 찌고 맙니다..ㅋㅋ
이것으로 성남 태평동 맛집 닭발가락에 대한 이야기는 끝내구 아디다스 운동화 선물받은 이야기도 잠깐 남길께요! ㅎㅎ
여자친구가 선물해준 아디다스 운동화! 사실 모델을 확인하고 고른 건 아닌데요. 사고나니 유명한 모델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모델명은 또 까먹었네요 ^^;)
얼핏 듣기로 하얀색은 한정판이라고 들리기도 하고.. 뭐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신은 느낌은 너무 가볍고 발이 편하다는거에요.
무슨 놈의 멋인지 로퍼나 랜드로버 같은 녀석들을 최근에 신고 다녔거든요.
30살을 먹고서 좀 더 중후한 멋이 날 것 같기도 했고.. 회사에 운동화 보다는 좀 더 깔끔하게 출근 하는 것 같아서요.ㅋㅋ
그래도 평소에 놀러가거나 데이트 가거나 교회갈 때는 운동화도 신고 슬리퍼도 신고 하는데.. 이 운동화가 진짜 가볍도 발이 너무 편한 것 있죠?
심지어, 헬스장에서 신는 아디다스 런닝화보다 더 가볍고 편해서 헬스장에서 신고 싶을 정도인데..
헬스장에서 신기에는 ㅋㅋ 돈아까워서 못 신을 것 같아요! ㅠㅜ 9만9천원이나 주고 산 신발이니깐.. 밖에서 신어야징 헤헿
오늘은 다시 랜드로버 신바를 신고와서 모델을 확인할 수가 없네요. 집에가서 모델 확인하면 한번 알려드릴게요! ^^
이상으로 성남 태평도오 맛집 닭발가락과 아디다스 운동화 선물 받은 이야기는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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