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더치커피 만들기 어렵지 않음
참고로 저는 어 한 10년 전쯤부터 커피를 좋아했어요.
당시(?)에만해도 ㅋㅋ지금 처럼 커피가 저렴하지도 않았고
개인 카페가 별로 많지 않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개인 카페도 많이 생기고 ㅋㅋ
집에서도 손 쉽게 핸드드립과 더치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참고로 우리 엄마가 작은 개인 카페를 하고 계셔서 좋은 원두를 수시로 공급(?)받을 수가 있어요 ㅋㅋ
저기 위에 원두들도 엄마가 실제 카페에서 사용하는 좋은 원두이고
지금 이 더치커피 만드는 도구는 이모가 쓰다가 이제는 안쓰시는거! (이모네는 버튼만 누르면 샷이 나오는 머신기가 뙇!)
원두를 적당한 굵기로 갈아준 다음에 동그란 돌 같은걸 깔아주고,
그 위에 갈은 원두를 넣습니다.
망치 비스무리하게 생긴걸로 원두를 꾹꾹 눌러준 다음에
위에 종이필어 같은 것만 한장 깔아주면 끝~
그리오 위에 정수기 물을 받아 올려주면,
제가 가진 이 도구로는 한 4~6시간이면 이정도의 더치커피가 만들어지더라고요.
어떨때는 좀 진하게 받기도 하고, 어느때에는 좀 연하게 받기도 하는데
물의양은 400ml인가 600ml 고정으로 들어가는 녀석인데
원두를 얼만큼 가느냐에 따라 진하기가 좀 달라져요
이건 얼마 전 새벽에 잠이 안와서 내린 더치커피를 아침에 확인하고 다시 병에 담아둔 모습
참고로 더치커피는 3~7일 정도 숙성 시킨 후 먹는게 맛있다고 하는데
전 혼자 먹으니깐 2~3일 후부터 아침에 한잔씩 타서 출근하면
보통 3~5일 정도를 딱 먹게 되더라고요.
근데 ㅋㅋ 제 입맛은 별로 까다롭지가 않아서인지
바로 먹는 더치커피랑 숙성 시킨 후의 더치커피랑 맛이 다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이건 더치로 내린건 아니고, 더치 정리하고 새로 한병 더 내리면서
핸드드립으로 커피 한잔 내린 후 우유 넣어서 라떼 만든거에요.
사먹는 라떼보단 비주얼이 훌륭하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아요 ㅋㅋ
왜냐면 일단은 원두가 좋고, 제가 먹고 싶은 진하기로 만든 라떼니까욤 쿄쿄
그리고 닭가슴살 소세지도 한봉댕이 먹고 출근!
닭가슴살은 뭐 다이어트 때문에 먹기보단, 아침을 안먹고 출근하면 점심 전에 넘나 배고프니깐!
그렇다고 아침을 차려먹기는 너무 번거롭고.. 해서 먹는거에요
아 그나저나 살도 좀 빼고 운동도 해야하는데.. 귀찮기는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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